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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9월 16, 2009

(2009.09.16) 굿바이


그냥 몇번 같이 아침을 맞이하곤 했던 여자가 수면제 먹고 자살했다.
어제 1테라 하드 포맷하느랴 늦게 자서 언제 소식을 들었는지, 언제 죽었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이거 참 기분이 이상하다.
슬픈것도 아니고 연민도 아니고 화가 나는 것도 아니고...


단지 몇일을 침대에서 같이 있었을 뿐이고

그동안 바빠서 몇달간 연락 못했는데
힘든건 알고 있었는데 자살이라니...


휴가내서 마지막 모습 보고 와야겠다.
블로그는 당분간 쉬어야겠다.
뭘해야 이 마음이 정리가 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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