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9월 05, 2009

(2009.09.05) 미안하다.

 

 

유투브 미안하다.
젖도 안나오고 털도 안나와서 그냥 올렸는데..
내 계정을 영구 정지시키다니...
아무리 내 입으로 건전한거 였다고 변명해서 모하니...
미안하다.....

 

 

곧휴야 미안하다.
남들은 눈물도 흘리고 그러던데..

맨날 오줌만 쳐 싸는구나...
나라고 오줌만 싸고 싶겠니....
미안하다.....

 

 

하드야 미안하다.

하드 용량이 없어서 덜덜 거리는데..
보지도 않을 영상들 지우지도 않는구나...
추석 보나스 타면 1TB 살테니 기다려 주겠니....

미안하다.....

 

 

숙자야 미안하다.
아잉퐛 사줄정도로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내 마음이 빨리 식어버렸구나...

단지 니가 파마했다는 이유로 연락 끊어버리다니....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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